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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리딩으로 리드하라

에이트#18, 일본정부의 교육혁명, 철학하는 방법 트리비움, 글쓰기의 힘, 철학하라, 오직 철학하라

by 그릿쏘울 2023. 6. 9.

 

에이트#18,일본정부의 교육혁명,철학하는 방법 트리비움,글쓰기의 힘,철학하라,오직 철학하라

 

싱귤레리티 , 하버드, 스탠퍼드,예일 '세계 명문대학들, 실리콘밸리의 사립학교들,
애드 아스트라, 일본의 국공립학교들

이 학교들의 공통점은 교육과정의 초점이 철학하는 인간을 길러내는것에 있다.

일런 머스크가 세운 애드아스트라는 많은 부분이 비밀에 덮여있으나 , 어떤교육을 하고있는지 조금 밝혀졌다.

 

일론머스크의 다섯 자녀를 포함 ,
31명의 아이들이 다니고 있다 일곱살부터 열네살까지,
평균나이는 10살이다. 학년이 아닌 '팀'으로 되어있다. 성적평가도 없다. 숙제도 거의 없다.
모든교육활동은 소크라테스식 대화법으로 진행된다.
인공지능중심의 미래사회에서 인류가 곧 당면할 문제들을 시뮬레이션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철학적 대화와 토론으로 도출해내고 있다.
이것이 애드 아스트라 교육과정의 핵심이다.
이외에 기업가 정신, 경제, 리더쉽, 수학, 과학,공학,인공지능,로봇등을 배운다.

 

 

이 학교들이 인공지능 시대의 새로운 교육으로 철학을 선택한 이유는 간단하다.

철학은 인간 고유의 능력인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일깨우는 최고의 도구다.

 

글을 쓰는 도중 큰아이와 대화를 했는데 , 숫자를 영어로 말하는 부분을 하고있었다.

한글이 영어보다 훨씬 쉬운것 같다고 말한다. 이러쿵, 저러쿵, 대화를 하다보니 ,

 

아이가 이렇게 결론을 짓는다. " 세종대왕님 만세 !!, 훈민정음 만세 !!

 

세종대왕은 천재중 천재다. 세종대왕이야기를 하니 , 맞다. 바로 그거다.

세종대왕은 백성들을 사랑했고 , 그들이 어떻게 하면 글을 읽을 수있게 할까? 하고 고민을 했다. 이것이 바로 공감능력.

그결과 창조적 상상력을 발휘하여 '훈민정음'을 만든거다. 인공지능에게 대체가 되지 않는 사람중에 한분이시다. 에이트를 진작부터 하고 계셨군..

 

즉, 철학하는 인간은 인공지능에게 대체될 일이 없다. 아니 인공지능의 지배자가 된다. 역으로 말하면 철학하는 능력을 갖지 못한 인간은 인공지능에게 대체된다는 것이다. 

 

과거에는 기존에 있던 지식과 기술을 잘 습득하기만 하면 누구나 사회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될 수 있었다. 하지만 미래에는 다르다. 공감능력과 창조적상상력을 가져야 한다. 선진국의 학교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서 철학을 교육의 핵심으로 삼은 이유다. 

 

철학한다는건 무엇일까?

 

그들이 말하는철학한다는건 뭘까? 철학이란 뭘까?

고대 그리스철학자들에게 철학은 think이다. 생각은 영원히 변치않는 영원이 존재하는 진리의 ㄱ세계를 인식하는것이다. 

고대 로마의 아우구스티누스는 철학적 사고를 통해 약 천년에 달하는 중세 유럽문명의 시대를 열었다. 데카르트역시 철학을 통해 근대 유럽 문명의 문을 열었다. 

인문학적 의미의 think는 현대 유럽문명과 현대 미국문명을 만들었다. 이것은 단순한 생각이 아니다. 새로운 인류문명을 창조하거나 기존인류 문명을 개선하는 행위인것이다.

 

철학하는 방법 트리비움

 

천재들이 현실적으로 생각하는 인공지능으로 부터 나를 지키는 무기가 되는 철학은 무엇일까?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창조하거나 기존지식과 기술에 혁신을 일으키는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이다

철학하는 방법, 어떻게 하면 철학을 할수있을까?

트리비움은 '셋'을 뜻하는 라틴어 'tri'와 '길' 을 뜻하는 라틴어 'vium'  의 합성어로 철학을 하는 세가지길, 즉 문법학, 논리학, 수사학을 의미한다. 

 

말이 참 어렵다, 문법학, 논리학, 수사학이라니.. 어려워 보이는 이단어를 한번 풀어보자.

 

'문법학'은 철학서를 읽고 내용을 이해하는것이다.
'논리학'은 철학서에서 터득한 철학자의 사고법을 도구 삼아 내 생각을 하는것, 즉 내논리를 만드는것이다. 
'수사학'은 내 생각을 글로 쓰고 나누는것, 즉 다른사람들의 공감을 얻는것이라고 이해할수있겠다.

 

이 세가지가 바로 트리비움이다. 철학을 하기위한 방법이다.

 

위에서 언급한바있는 학교들이 트리비움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것이 있다. 수사학이다. 바로 글쓰기에 중점을 두고있다. 

글을 쓴다는것. 사람들이 가장어려워하는것이다. 블로그하나를 쓰더라도 기본이 글쓰기 인데 . 글쓰기를 못해서 블로그를 하고싶어도 못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아주 많다. 

블로그를 못하는사람들의 공통점이 바로 ' 글쓰기가 어려워서 , 글쓰기를 잘 못해서, 글쓰기를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 다.

 

지금 당장 종이와 펜을 꺼내 ' 행복'을 주제로 글을 써보자. 갑자기 머리가 아플것이다. 그동안 생각하지않았던 '행복의 의미'에 대해 깊이 파고 들어야 하기때문이다. 

여기에 다른사람들에게 읽어주고 그들의 공감과 지지까지 얻어야 한다고 해보자, 

자신도 모르게 가상의 인물들을 눈앞에 놓고, 온마음을 다해 그들을 설득하면서 글을 쓰게 될것이다. 한마디로 트리비움의 수사학을 실천하면 자신도 모르게 다음 네가지 능력을 기를수있다.

 

1. 깊게 생각하는 능력
2. 생각을 정밀하게 다듬는 능력
3. 생각을 알기 쉽게 표현하는 능력
4. 다른사람들과 공감하는 능력

1.2번은 창조적상상력을 ,3,4번은 공감능력을 길러준다.  즉, 트리비움의 수사학을 하는것 만으로도 인공지능은 절대로 가질수없는 인간고유의 능력을 기를수있다. 

 

이제 우리는 진짜 철학을 해야한다. 철학자들의 사고법을 도구 삼아 자신의 머리로 스스로 생각할 수 있어야 한다. 우리자신만의 사고법을 창조할 수 있어야한다. 우리 내면에서 논리적을 다듬어진 생각들을 설득력 있게 글로 쓸 수 있어야 하고, 다른 사람들과 가슴으로 나눌수 있어야한다. 

 

일본정부가 150년만에 단행한 교육혁명

 

일본정부는 이렇게 밝혔다.

" 새로운 생각을 하고 타인과 공감하는능력은, 자신의 생각을 글로 쓰고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교육을 통해서 길러진다.

앞으로 국가와 개인의 생존과 번영은 이 두 능력에 달려 있기 때문에 절박한 심정으로 임하고있다."

 

철학하라! 오직 철학하라! 당신의 미래는 철학에 달려있다.

이지성작가님은 오늘도 이렇게 우리에게 메세지를 남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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