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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트12, 창조적 상상력, 미들C 와 리틀C ,프레카리아트, 한국인99.997%의 미래는?

by 그릿쏘울 2023. 6. 3.

 

에이트12, 창조적 상상력, 미들C 와 리틀C ,프레카리아트, 한국인99.997%의 미래는?

 

창조적 상상력은 기존에 없던것을 새롭게 만들어내거나 기존에 있는것에 혁신을 일으키는 능력으로,  빅C, 미들C,리틀C 세가지로 나눈다. 

 

빅C [Creative ]

말그대로 인류역사에 발자취를 남기는 수준의 위대한 창조적 상상력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라든가 미켈란젤로 같은 천재들이 발휘한 창조적 상상력이라고 보면 된다. 

리틀C는 하버드대 교수 하워드 가드너의 설명에 따르면
" 일상적인 문제해결능력과 변화에 대한 적응력"이다.

기존에 없던 것을 새로 만들어내거나 기존에 있던것에 혁신을 일으키는 창조적 상상력은 공감능력을 통해 발휘된다. 

 

공감력을 바탕에둔 창조적 상상력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의 어머니는 청각장애인이었다. 벨은 그게 마음아팠고 어떻게든 어머니에게 도움이 되고 싶었다.

어머니가 청각 장애인이었던 것이 그가 청각 장애 극복을 위한 연구를 시작하게 된 계기였고, 이후 그는 자신의 삶을 장애 극복을 위한 발명활동에 바쳐 현대식 보청기와 전화기를 발명하는 등 인류 역사를 바꾸는 위대한 발명을 이루어냈다.

즉, 벨의 인류역사를 바꾼 위대한 발명[빅C] 은 인류의 장애극복이라는 위대한 공감[빅E]를 통해 이루어졌다.

 

또 다른 사례로, 페트리샤 무어는 냉장고에 남아있는 재료들로 요리를 만드는 것을 할머니로부터 배웠는데, 할머니가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모습을 보며 고민을 하기 시작했다.

이후 , 4년간 관절염을 앓는 여든살의 노인으로 변장하여 그들의 불편함이 무엇인지 알아보게  된다.

철제보조기까지 하고서 미국과 캐나다의 도시 116곳을 누볐다.

 

이경험을 바탕으로 어린아이부터 노인까지 누구나 편리하게 쓸수있는 제품을 디자인하는 보편적디자인 문화를 창시했다. 

할머니를 위해 더 많은 요리를 만들 수 있는 도구를 발명하게 되었다.

 

우리가 사용하는 감자깎는칼, 소리나는 주전자, 양손잡이용 칼과 가위, 고무손잡이가 달린 조리용품, 바퀴달린가방, 계단없는 저상버스등을 디자인했다. 

주방에서 흔히 볼수있는 주방도구의 상당수를 페트리샤 무어가 개발한거라니 와 감탄이 절로 나온다.

이 발명품들이 공감을 바탕으로 창의력이 발휘된것이라는건 사례를 보아 누구나 공감할것이다. 

무어는 전화기를 발명한 벨이나 비행기를 발명한 라이트 형제처럼  빅E를 발휘하여 세상에 없던것을 만들어내지는 않았다. 대신 그녀는 미들E를 발휘해서 미들C, 즉 기존에 있던것들에 혁신을 일으켰다.

 

어느 건축가는 목조주택을 지으면서 누수나 곰팡이등의 문제점들을 갖고 있다는것을 알고 해결하고 싶어했다.

전문가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으나 달리 방법이없었다. 

하지만 이 큰 문제를 해결해냈다. 바로 나무가 물먹기쉬운 지점에 철판을 부착했다. 그리고 일반업자들이 쓰는것보다 5~6배가 비싼 수족관용 방수페인트를 칠했다. 이로써 많은 이들이 누수문제로 고통받고있던 문제를 해결했다.

 

 

"집을 짓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기존방법말고는 달리 도리가 없죠.
하지만 내가 지은집에서 계속 살아갈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새로운 방법이 나옵니다"

이러한 창조력이 바로 [리틀C] 다. 그의 창조력은 자신이 지은 집에서 오랜시간살아갈 사람의 입장에서 문제를 바라볼줄 아는 능력에서 비롯되었다. 리틀E를 바탕으로 리틀C를 발휘한 대표적인 사례다.

 

인공지능은 타인의 생각과 감정을 타인의 입장에서 느끼거나 이해할수있는 능력, 즉 공감능력이 없다. 그리고 공감을 통해 기존에 없던것을 새로 만들어내거나 기존에 있던것에 혁신을 일으키는 창조적 상상력을 발휘할수도 없다.

 

세계적인 석학들과 인공지능전문가들은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이 갖춰야 할 필수적인 것으로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꼽고 있다. 그리고 선진국들은 오래전부터 학교와 직장등에서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길러주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레카리아트, 한국인 99.997% 의 미래

 

2017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유기윤 교수팀이 보고서를 발표했다. 

"미래의 도시에서 시민들이 어떻게 살아갈것인가?"

여기서 유기윤교수팀은 충격적인 예측을 했다. 2090년의 한국사회는 인공지능로봇이 대부분의 직업을 대체한 결과 한국인의 99.997%가 프레카리아트가 된다고 말했다. 

 

지금이 2023년이니 90년이되려면 67년후다 . 내가 그때까지 살아있을지는 모르겠다. 어쨋거나 우리 자녀들은 여전히 사회활동을 할 때고 ,  그 다음세대가 활발하게 삶을 살아갈 시대가 된다. 

다다음 세대가 살아갈 2090년은 인공지능로봇이 일반적이며 어딜 가서든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고 있다는 이야기다. 

 

많은 일자리를 빼앗긴 인간은 뭘하고 있을까?

유기윤교수팀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프레카리아트로 전락할거라고 예측하고 있다.

프레카리아트란??
"불안정한 노동계급"이다.

2023현재의 프레카리아트계급은 " 노숙인, 난민,불법외국인노동자"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런 프레카리아트계급이 된다는 말이다. 세계적인 석학들과 미래 학자들도 비슷한 예측을 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예일대학교 로버트 실러교수는 미래에는 인공지능에게 대체된 수십억명의 인류가 전 지구적인 빈민촌을 형성하며 살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로봇이 인간을 대체하는 비율 세계 1위는 ? 바로 한국이다.

[미래사회보고서]를 보면 한국인의 99.997%가 프레카리아트로 떨어지는 일은 2030년경부터 시작되어 2070년경까지 급격하게 진행이 된다. 그후 2090년이 되면 완성이 된다. 70여년간 이대로 있다가 갑자기 대체되는것이 아닌 , 현재도 진행을 하고 있고 30년경부터 눈에 띄게 대체가 되는것이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다 ,,, 10년후를 대비하자.

앞으로 10년안에 우리는 "인공지능에게 대체되지 않는 능력 " 공감능력과 창조적 상상력을 가져야 한다. 

이지성의 "에이트"를 꼭 읽어야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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